카카오가 다시 시끄러워질 예정입니다.
카카오는 다시 검찰의 감청요청에 응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발표시기도 국정감사가 있은 후 얼마 되지 않아서 전격적으로 발표한 것으로봐 혹시 감추려던 사실이 국정감사에서 먼저 터지니 어쩔 수 없이 앞으로 응하겠다는 식으로 발표한 것은 아닌가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실상은 불응한다는 기간내에도 응했는지는 유저로서는 알 길이 없습니다.
카카오는 1년전에 터진 무차별적이고 무분별한 검찰의 감청의뢰에 아무런 제약도없이 무작위적이고 무차별적으로 유저들의 데이터를 넘겨주어 많은 사람들이 "텔레그램" 망명이라는 사이버 망명을 하도록 만들고 텔레그램을 모르던 사람들도 한번씩은 텔레그램을 설치하는데 커다란 공(?)을 세운 적이 있습니다.
비단 이런일들이 카카오톡에만 일어나는 것은 아니겠지요.
국내에 서버를둔 모든 통신 수단들은 모두 "유저의 데이터를 공공으로"를 실천하는 실정이니깐요.
더군다나 국가의 주요 정보기관이라는 "국정원"에서는 해킹프로그램까지 구매를 해서 무차별적인 대중 감시의 의혹을 쌓기도 하고 있는 실정이니 대한민국에서 SNS를 한다는 것은 결국 "국가와의 소통"이 되어 버리는 것 같군요.
전 개인적으로 한국의 SNS보다 중국의 SNS가 국내인에게도 더 오히려 안전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대한민국의 요청에 따라 유저의 정보를 넘겨 줄리는 없으니깐요.
어찌 되었건 "카카오톡"은 다시한번 뜨거운 감자가 되어 우리에게 "국가와의 소통"을 할 것인지 "개인의 소통"을 할 것인지에 대한 숙제를 남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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