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넘길 수 없는 구글의 만우절 장난
언제부터인가 기업들이 만우절에 특별한 거짓말을 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게임사인 블리자드는 매년 만우절마다 그럴싸한 업데이트 스크린샷을 제시하고 재미있는 기사를 작성하여 즐거움을 줍니다. 그런데 올해 구글은 역대 최악의 만우절 이벤트를 벌였습니다. 바로 지메일의 답신 보내기 버튼 옆에 또 하나의 보내기 버튼을 만들어 마이크를 떨어뜨리는 미니언 이미지를 첨가하고 이메일을 보내고 저장하는 기능을 첨가하였는데 문제는 웃지 못할 상황이거나 비즈니스에 지메일을 사용하거나 엄숙해야 할 이메일을 보낼 때 발생하였습니다. 구글 포럼에는 구글의 장난으로 직장을 잃은 사연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https://productforums.google.com/forum/#!topic/gmail/djAud7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