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라면 항상 접하는 키보드의 기능키(Function key)에 대하여 간단히 알아볼까 합니다.
키보드에서 기능키는 F1~F12까지 구성되어 있으며 윈도나 응용프로그램의 단축키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기능키(Function key)의 시작
컴퓨터가 아직 세상의 주류가 되지 못하였을 때 문서 대부분을 작성하기 위해서 타자기에 의존하였습니다.
오늘날의 키보드 자판 배열도 타자기에서부터 시작하였기 때문에 타자기와 오늘날의 컴퓨터 키보드는 매우 유사합니다.
처음 기능키가 도입된 것은 전자키보드인 "Model 2201 Flexowriter Programatic"에서였습니다.
타자기에는 이미 문자, 숫자, 문장 부호 및 기타 기호들을 포함하고 있었기 때문에 F1, F2, F3…. 등으로 명명되었습니다.
초기의 기능키는 현재와 같이 키보드의 맨 위에 있지 않았으며 12개가 아닌 13개의 기능키가 배치되었습니다.
컴퓨터에 기능키(Function key) 적용
1970년대에 개인용 컴퓨터가 등장하고 1980년대 IBM이 개인용 컴퓨터 시장에 뛰어들면서 키보드도 몇 차례 바뀌면서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초기에는 키보드의 좌측에 5개~6개의 키를 2열로 배치하여 10개에서 12개의 기능키를 포함하였습니다.
이후 1986년 101키 키보드를 선보이면서 기능키를 오늘날 위치인 상단에 4개씩 3개의 그룹으로 그룹화하여 배치하여 오늘날까지 기본모양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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