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컴퓨터는 절전모드나 최대 절전 모드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는 Windows뿐만 아니라 Linux, Mac 등 거의 모든 시스템에 해당합니다.
절전 모드와 최대 절전 모드
절전 모드는 컴퓨터를 저전력 상태로 전환하고 램(RAM)에 현재 상태를 저장한 후 램을 위한 소량의 전력만을 사용합니다.
최대 절전 모드는 컴퓨터의 상태를 하드 드라이브에 저장하고 완전히 종료하며 절전모드와 달리 추가 전력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하드 드라이브의 속도에 따라 다시 시작하는 속도가 결정되며 SSD를 사용하는 경우 더 빨라지게 됩니다.
전력 소모는 어떻게?
절전 모드의 유일한 단점은 전력 소모를 한다는 것이나 이도 걱정할 것이 못될 정도의 미미한 수준입니다.
노트북의 경우 배터리를 조금 소모할 뿐이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최대 절전 모드로 전환되기 때문에 걱정할 수준이 못 됩니다.
어찌 되었건 전력 사용이 염려된다면 절전 모드 대신 최대 절전 모드를 사용하시면 전원을 끈 상태에서의 대기 전력 이상의 전력 소비를 하지 않습니다.
Windows는 주기적으로 재부팅 해야 하지 않나?
어떤 사람들은 Windows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매일 재부팅을 해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과거 XP 시절에는 어느 정도 맞는 말이었지만 이제 이 말은 틀린 말입니다.
물론, 문제 해결을 위해서 또는 하드웨어 드라이버를 설치한 경우 중요한 업데이트를 한 경우는 Windows를 다시 시작해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Windows를 매일 재부팅 해야 제대로 작동된다면 오히려 문제가 있는 경우이므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하드웨어는 물론 OS들도 모두 절전 모드 또는 최대 절전 모드에 최적화되어 출시되고 있으며 Windows 또한 매우 영리하게 시스템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컴퓨터를 끄고 켜는 부팅 시간 동안 들어가는 전력 소모가 오히려 절전 모드나 최대 절전 모드 보다 오히려 더 들어간다는 주장도 있으며 더군다나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애써 저장하지 않더라도 마지막으로 사용한 상태로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절전 모드와 최대 절전모드를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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