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뷰어의 이상한 정책

금번 한컴 뷰어의 사용권 권한을 변경하면서 개인 관공서 이외의 모든 곳에서 등록을 하도록 하였는데 추가 내용이 있습니다.

한컴뷰어 2010SE 이전의 버전 뷰어는 절대 쓰면 않된다고 합니다. (쓰게 되면 단속에 걸린다고 함)

등록 문제까지는 그럴 수도 있겠지 했는데 2010SE 버전 이전 버전은 다 불법이라고 하는 것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정책이군요.

이는 비단 뷰어 2010SE 뿐만아니라 최신 뷰어가 나오면 최신 뷰어를 설치 하지 않으면 2010SE 버전도 불법이 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참 황당한 정책이 아닐수 없습니다.

이 정책으로 한컴의 점유율은 상당히 하향 하리라 예측해 봅니다. 같은 한글 프로그램 끼리도 제대로 호환 되지 않는 제품이 한글 제품이었는데 뷰어까지 이런 이상한 논리를 적용한다는 자체가 웃기는 발상입니다.

차라리 유료화하면 쓰지를 않겠지만.. 어차피 이번일로 회사에서 한컴뷰어는 모두 사라지게 될 것 같군요.

한글 사용도 자제하고 더이상 한글 문서도 개인적으로 작성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 아침부터 짜증나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