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의 마우스는 거의 50년 동안 한가지 형태로만 존재해 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마우스 패드 또한 당연히 필요한 것으로 여겨왔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판매되고 있는 레이저 마우스는 모래 바닥에서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는 한 거의 모든 표면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실 요즘은 기술적으로 마우스 패드가 필요하지 않지만, 더 좋은 마우스를 사용하기 위해 돈을 지출하지 않고도 마우스 패드를 이용하면 몇 가지 이점이 있습니다.
마우스 패드의 출현
광학 마우스가 나타나기 전 볼마우스 시대에는 마우스 패드가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였습니다.
마우스 패드는 매끄러운 표면과 추적 가능한 영역을 표시해 줄 뿐만 아니라 먼지, 피부 기름 및 기타 쓰레기로부터 마우스 볼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1999년 마이크로 소프트와 로지텍은 물리적인 롤러 메커니즘을 버리고 작고 저전력의 광학 센서와 LED로 이루어진 광학 마우스를 선보였습니다.
광학 마우스는 더는 볼에 먼지와 기름이 끼는 걱정을 하지 않도록 하였을 뿐만 아니라 유리처럼 투명한 바닥을 제외한 거의 모든 표면에서 일관된 위치 추적을 제공하였습니다.
이후 나타난 레이저 마우스는 이러한 한계 조처 없애 버렸습니다.
결과적으로 마우스 패드의 효용성은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마우스 패드 사용의 이점
마우스 패드는 여전히 몇 가지 중요한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수 처리되거나 유리로 보호하지 않는 책상의 경우 마우스와 책상의 마찰로 표면이 손상되게 되는데 마우스 패드는 이러한 손상을 예방해 줍니다.
또한,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라면 마우스 패드는 좀 더 세밀하고 빠른 움직임에도 마우스를 추적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특히 게임 전용 패드의 경우 매우 빠른 움직임에도 마우스를 추적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어 고가의 게임용 마우스를 구매하지 않아도 문제없을 정도로 도움을 줍니다.
'Tip & Tech > 10원짜리 Tip' 카테고리의 다른 글
[ Hardware ] MBR과 GPT의 차이점 (1) | 2017.05.30 |
---|---|
[ 컴퓨터 ] BIOS와 UEFI 이야기 (0) | 2017.05.22 |
[ Tip ] 재설치하지 않고 크롬(Chrome) 브라우저의 속도를 높이고 오류를 해결하는 방법 (0) | 2017.05.18 |
[ Tip ] HDMI / DisplayPort / DVI 포트 이야기 (0) | 2017.05.17 |
[ TIP ] 64bit 컴퓨팅 이야기 (1) | 2017.04.11 |
[ Tip ] Mini-ITX 게임용 PC 구축의 장단점 (0) | 2017.04.03 |
[ Tip ] CPU에 얼마만큼의 그리스를 발라야 하나? (0) | 2017.04.02 |
[ Google Chrome ] 구글 크롬의 종류 (0) | 2017.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