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면허심험 2번만에 특수면허 트레일러를 취득하였습니다.
이제 레카(견인)만 남았으나 레카의 경우 직업을 가지지 않는한 필요가 없으므로 취득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2종 원동기도 남아있긴 한데 오토바이 사고를 한번 당하니 오토바이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타지 않으려 그냥 취득을 포기한거구요.
이로서 125CC 초과 오토바이와 견인차 이외의 모든 종류의 차를 운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형은 5번만에 붙었고 트레일러는 2번만에 붙었으니 총합이 17000원 * 7 = 119000 사진값이나 처음 신체검사등의 비용합치면 130,000원 정도 든거 같군요.
그런데 여기엔 맹점이 있습니다.
시간이 2개월 가까이 들었다는 거죠. 대형시험의 경우 월요일 시험이 없어 화요일에 보고 금요일에 2번 볼 수 있으나 순번 밀리면 그주에 2번을 못보는 경우가 생깁니다.
공식은 인터넷 동영상과 비슷합니다.
단 인터넷 처럼 운전석 반대편 발을 보고 들어가면 왼쪽으로 차 한대 정도의 차이로 밀립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 듯이 오른쪽 발이 아닌 발과 발 사이의 삼각대 중간에 맞추셔야 합니다.
ⓐ에서 출발하면 ①② 검지선이 활성화 됩니다.
②번 검지선을 30-40 정도 사이들 두고 진행한다 생각하시고 진행하여 ③번 검지선을 밟으면 ②번 검지선은 죽게 되니 앞바퀴가 ②번검지선 침범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하지 않으셔되 됩니다.
③번 검지선을 밟은 후 핸들을 우측으로 완전히 꺽고 천천히 후진합니다.
위 그림처럼 다리와 다리사이 삼각대 중앙지점이 운전석 백미러에서 차체의 물받이와 일치해 보이면 정지하고 핸들을 좌측으로 3바퀴 돌리고 삼각대의 중앙이 유지 되도록 핸들을 조금씩 조이고 풀고 하면서 진행합니다.
진행하면서 뒤를 보시면 많이 넘은것 같기도 하고 아주 모자란 것 같기도 한데 그대로 진행합니다.
진행하다가 차본체의 뒷바퀴가 ②번 검지선을 밟으려고 할때 핸들을 왼쪽으로 완전히 감고 차체가 바로 될때까지 진행합니다.
만약 트레일러가 코스를 약간 벗어 난경우 최대한 뒤로 후진 후 핸들을 ①번라인을 보도록 돌리고 ①번라인에 바짝 전진합니다.
차체를 좌우로 약깐씩 조절하면서 후진하는데 후진시도 요령이 있습니다.
트레일러 특성상 차체와 트레일러가 바로 되지 않으면 좌우로 움직이기 때문에 좌로 움직여 주셨으면 1미터 간격을 두고 후진 하면서 우로 다시 움직여 주셔야 차체가 들어 갑니다.
룸미러는 보지 마시구요 진입시 좌측에 검지선이 보이시면 죄측을 기준으로 30Cm 간격 유지하면서 후진 좌측이 보이지 않으면 당황하지 마시고 우측 보시면 우측 검지선이 백미러에 보일 겁니다 우측도 30Cm 유지하면서 후진 이런식으로 후진하면서 전환코스 검지선 밟고 확인 후 전진합니다.
나오실때도 약간의 공식이 있습니다.
직진으로 나오시다가 ②번 검지선을 차체의 바퀴가 빠져 나올때 핸들을 좌측으로 최대로 될려 회전하다가 ①번 검지선과 나란히 진행합니다.
②번 검지선에 트레일러의 뒷바퀴가 빠져 나오시면 핸들을 좌측으로 완전히 감고 틀어 주고 차체의 앞바퀴와 트레일러의 뒷바퀴가 같은 선상에 오면 직진하여 ③번 검지선을 밟고 확인합니다.
③번 검지선을 밟으면 ②번 검지선이 다시 활성화 되니 주의하면서 후진시 좌우로 핸들을 조금씩 감아 주면서 후진으로 빠져 나옵니다.
주의하실점은 바퀴가 ⓐ검지선을 밟았으면 절대 다시 ⓐ 검지선 앞으로 같은 바퀴가 빠져 나오시면 안됩니다. 실격입니다. ①②번 검지선만 닿지 않으면 그대로 후진하여 빠져 나오셔야합니다.
또 방향전환 진입할때 트레일러 수평이 맞지 않아 전진하다가 ①번 검지선 앞에서 꼭 핸들을 꺽는 분이 계시는데요 이럴경우 트레일러와 차체가 꺽이기 때문에 다시 같은 방향으로 후진해 줘야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반드시 전진시에는 ①번 검지선과 직각으로 진행해서 트레일러와 차체를 바로 세우고 후진하면서 맞추시기 바랍니다.
각각의 시간은 연결5분 5분동안 연결하는거라 뭐 아무리 서툴러도 할수 있습니다.
분해 5분 이 시간도 마찬가지로 시간이 많이 남습니다.
문제는 그동안 설명한 ⓐ검지선을 밟고 전진한 시점부터 ⓐ검지선을 밟고 나오는 시간까지가 5분이라 트레일러 수평 조절하려고 3번정도 전 후진 하시면 시간초과 불합격 입니다.
그럴땐 연습한다고 생각하시고 차분히 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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