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에는 너무 많은 생수병(플라스틱 음료병)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물병들을 재사용하게 되면 여러분의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나요?
1. 재사용 물통에서 세균이 증식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일회용 물병을 장기간 사용 시 우리 몸에 해로운 세균은 물론 오염 물질들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회용 물병을 세제와 뜨거운 물을 이용해 씻어 사용하면 이런 위험 요소들이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 경우 물병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일회용 물병뿐만 아니라 플라스틱으로 제조된 물병 대부분이 가지고 있는 특징입니다.
또한, 일회용 물병의 경우 애초에 재사용을 전제로 만든 제품이 아니라 입구가 매우 좁아 깨끗하게 씻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재사용할 수 있는 물병을 사용할 때에는 입구가 넓고 모든 면을 닦을 수 있는 제품으로 구매하고 가능하면 매일 씻는 것이 좋습니다.
2. 플라스틱 물병을 씻으면 화학 물질이 누출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세제와 뜨거운 물로 물병을 세척 시 세균으로부터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 물병에 상처를 주게 되고 이로부터 화학 물질이 누출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재사용 가능한 물병 이외의 일회용 물병의 경우 뜨거운 물에 매우 약하여 세척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모든 플라스틱제품은 상처로부터 화학물질이 새어 나올 수 있으므로 매우 조심해야 하고 상처가 난 플라스틱 용기는 미련 없이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좋은 물병을 고르는 방법은 유리 또는 스테인리스 물병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 제품에서도 세균은 증식할 수 있으므로 깨끗이 씻고 충분히 말릴 필요가 있습니다.
3. 물병의 세균은 입으로부터 대부분 전파됩니다.
물병에서 가장 많은 세균이 있는 부위는 입을 대는 부분이며 뚜껑과 본체의 이음새 부분도 세균의 번식지로 완벽한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병의 이음새 부분은 그 생김새 때문에 잘 씻어지지 않으며 항상 습기가 유지되어 세균이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가능하면 물병에 입을 대고 먹는 것보다 컵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세척 시 입이 닫는 부분과 이음새 부분의 세척에 특히 공을 들여야 합니다.
일회용 물병은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한번 쓰고 버리는 것이 가장 좋은 사용법이며 재사용 가능한 플라스틱 물병의 경우도 세척에 주의하고 상처 가난 제품은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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